이것저것 많은 생각들을 하게 하는 나이인거 같다.
어떻게 보면 어리다면 어린나이이고...
많다고 하면 많을 수 있는 애매한 나이 29살..
한 사람의 인생에서 반을 살아오면서 20대 후반이란게.. 참 많은걸
생각하게 한다.
어렸을때는 10년후엔 뭐가 되겠다. 15년후엔 결혼해서 애를 낳고 살겠다.
했던 그 10년, 15년이 다가오는데
현실은 뭐가 되겠다 하던게 되지도 못했고. 결혼해서 애를 낳겠다보다.
누군가의 만남을 더 힘들어고 하고 불투명한 미래에 대해서
고민만을 하고 있는 나이가 된거 같다.
씁쓸하다.
어렸을때 가졌던 생각처럼 중매나 뭐 이런 것들도 누군가와..
평생을 이루게 될까??
요즘엔 평생의 반려자를 언제쯤 만나게 될까.. 두렵다..
예전에 보냈던 사람들과의 추억과 후회등이 머리속을
멤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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